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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꽃
봄이라는 단어가 아직 이른 2월의 겨울 끝자락.
종로의 발길 드문 좁은 골목길에 새하얗게 천진한 꽃이 피었다.
칙칙한 무채색의 시멘트 골목에서 너무나 환하게 반짝거리던 그 꽃, 다가가 화분옆에
쪼그리고 앉아서 꽃잎을 만지작거리다 '어, 이 꽃 조화잖아..?.'

아무도 눈치 못 챌 누군가의 귀여운 마법이었다고,
그 정도로 믿고 지나가버림되지.
2005. 2. 6
'ひろがるなみだ' _ Lamp
by 소다수 | 2005/03/31 13:05 | cosmic mate | 트랙백(1)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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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obsessive co.. at 2005/04/03 21:45

제목 : truth behind the scene.
겨울이 반걸음 쯤 물러선 날이었다. 강당에 모인 친구와, 가족의 표정은 아마 설레임에 더 가까왔었지만, 시나브로 쌓은 기억들로 단단히 엮인 친구들을 보는 마음은 못지 않은 아쉬움이 뒤섞였다. 중학교에 가더라도 한달에 한번씩은 만날 수 있을꺼야, 이 후 한번 만나.....more

Commented at 2005/04/01 02:16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5/04/01 03:34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6/06/21 02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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